Newsletters

분리에서 역사를
(Separate to Operate)

(The Forge Newsletter_December_2022)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창세기 2:24)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나는 혼자서 목공(carpentry)을 배우고 있다. 그동안 나는 버려진 나무나 팔렛트(pallet) 나무로 활과 화살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내가 팔레트 나무로 뭔가 유용한 것을 만들기 전에 팔렛트를 먼저 분리시켜야 하는데, 이 분리 작업이 가장 힘든 작업이다. **(이 소식 페이지 끝에 그동안 만든 것들 사진이 있음.)

1. 분리는 고통스럽지만 놀라운 역사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분리는 부정적이고 상처를 주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분리가 없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성장할 수도 없다. 아기가 태어나면 그 아기의 탯줄을 자르고 어머니로부터 분리시켜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기가 자유케 될 수 없는 것은 물론 죽게 될지 모른다. 우리가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는 건강한 새 가정을 새우기 위해 그 부모로부터 자신을 분리해야 한다. 심지어 예수님도 그의 신부를 구속(redeem)하고 영원한 새 가정을 세우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떠나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

2. 건강한 분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확신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우리가 이미 경험한 과거가 좋든지 나쁘든지 우리는 그 과거를 잘 알고 있고 거기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 과거에 머무는 것을 편안해 한다. 그런데 우리가 정말로 앞으로 나아가기 원하고 자라기 원한다면 우리는 과거를 뒤에 두고 떠나야 한다. 비록 우리 앞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모른다고 해도 우리는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만약 우리의 분리가 감정이나 좌절이나 상황에 기인한 것이라면 그것은 거의 치명적인 파멸로 가게 된다. 그러나 그 분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확신에 근거한 것이라면 그것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고 성장을 가져오며 하나님의 가족과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된다.

3. 우리는 세우기 위해서 분리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 단지 그 주위를 맴도는 것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낭비하게 된다. 과거는 역사이며 미래는 신비이고 현재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실험실이다. (Past is history, future is mystery, but present is laboratory of faith.) 우리는 과거 역사를 현재라는 믿음의 실험실에서 디딤돌처럼 만들어 신비에 싸인 미래로 가도록 자신을 도울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매일 그 기회를 실험할 수 있는 현재라는 실험실을 주신다. 하지만 우리가 이 현재 주어진 기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과거 역사에 머물게 될 것이다. 우리가 과거 역사를 디딤돌로 만들어 하나님의 신비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4. 역사는 끊임없는 대화이다
E.H. Carr 라는 역사학자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정의했다. 만약 우리가 과거 역사를 그냥 덮어버리거나 무시한다면 우리는 현재 우리 삶을 제대로 세울수 없는 것은 물론 신비에 싸인 우리의 미래를 탐험해 갈 수도 없다. 사실, 과거 역사는 이미 지나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이 맞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현재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그 과거 역사가 다르게 재해석 될 수 있다. 결국에는 과거 역사로부터 배우는 사람은 현재 새로운 삶을 세울 수 있고 미래의 신비를 이곳에 가져 올 수 있다. 가나 결혼식에서 포도주가 바닥났을 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와서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당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신과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가 믿음으로 그 신비에 싸인 미래로 발을 들여놓았을 때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처럼 영원 속에서 신비에 싸인 우리의 미래가 믿음으로 걸음을 옮기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 Intercession & Prayer ]

1. 물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살아갈 지혜를 얻는다. 그리고 믿음으로 미래와 영원을 탐험한다. 이스라엘 땅은 성경과 같이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새겨져 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처럼 그 땅을 걸으며 그의 임재와 그의 영원한 목적을 찾아가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다. 하나님의 목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 땅과 비교할 수 있는 땅은 이 지구상에 없다. 그러나 기독교 부흥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볼 때 영국 웨일즈는 지구상에서 아주 유일한 땅이다. 그렇게 많은 부흥의 파도가 이 땅을 휩쓸고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지표면을 흐르는 생수를 찾기가 힘들다. 그러나 지금도 깊은 곳에서는 많은 생수의 흐름이 터져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했던 일을 다시 할 것이니,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전도서 1:9)

2. 끝난 것이 아니다
지난 3년간 나는 혼자서, 아니면 다른 몇 사람과 거의 매일 아침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왔다. 나는 하나님이 내 안에서, 그리고 나를 통해서 뭔가를 하고 계심을 알고 있다. 한 두 달 전에 열왕기상 13장 1절에서 29절을 묵상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내 마음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더포지 여정이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뭔가를 다시 시작하기 원하시는 것 같았다.
유다에서 온 한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왕이 초대한 식탁을 거절한다. 그러나 그는 벧엘에 사는 한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아 그의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신다. 하나님은 그에게 왔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고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고 했지만 그는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고 (자기도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하는) 그 늙은 선지자의 말만 듣고 왔던 길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말았다. 그리고 그는 가는 길에 나타난 사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궤를 싣고 에그론에서 출발한 두 마리의 암소는 젖먹이 송아지를 뒤에 두고 울면서도 멈추거나 돌아보지 않고 벧세메스를 향해 곧장 올라간다. 그들은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짐승에 불과했지만 새끼에 대한 감정이나 육체적인 목마름이나 굶주림의 유혹과 혼란을 넘어 벧세메스로 간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려진다. 비록 짐승이었지만 그들의 삶과 죽음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데 아름답게 드려진 것이다.

3. 찬양과 감사의 해가 다가온다
최근에 레위기 19장 23절에서 25절을 묵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마음에 받았다. 지난 3년간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심은 과일 나무에 열린 열매를 먹어서는 안되는 할례 기간과 같은 시간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제 4년에 열린 열매도 거룩하고 하나님께 찬양으로 드려져야 하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2019년 12월에 7명의 지체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더포지 스쿨을 중단하고 장기로 오는 사람들 받는 것도 중단하라는 마음을 받았다. 그리고 2020년 1월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지금이 바로 그때로부터 정확하게 3년이 되는 때이다. 그래서 다가오는 2023년은 앞으로 주어질 열매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려야 하는 해라는 마음이 든다.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먹을 것을 위해 각종 나무를 심으면 너희는 그 열매를 아직 할례받지 않은 것으로 여겨야한다. 너희는 삼 년 동안 그것을 할례받지 않은 것으로 여겨서 먹지 마라. 그러나 넷째 해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므로 여호와께 찬양할 것이며, 다섯째 해에는 너희가 그 열매를 먹어도 된다.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더 많아질 것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다.”

지난 3년 동안 거의 매일 아침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중보하는 시간을 가져오는 중에 하나님은 아주 단순한 히브리어로 된 노래를 하나 주셨다. 나는 매일 그 노래를 부르며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고 따르는 그 땅에 살고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서 헤르몬 산에서부터 네게브 광야까지 기도하고 있다.

5. 소용돌이치는 세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러시아와 나머지 세계가 죽음과 고통을 앓고 있다. 이것이 단지 푸틴의 정치적인 야망일까? 아니면 성경의 예언을 이루는 하나의 전주곡일까? 중국의 시진핑이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 5년 단임인 국가 주석의 임기를 명시한 헌법 조항을 없애고 정적들을 제거함으로써 3연임에 성공했고 장기집권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탄야후는 정치적인 부패혐의에도 불구하고 다시 수상으로 집권하게 될 것 같다. 이란에서는 머리에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체포되어 고문을 받다가 사망함으로써 이슬람 정부에 대한 전국적인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사회주의자 룰라는 친 이란, 반 이스라엘의 성향을 가진 인물로 브라질 안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하나님은 계획이 있다
요셉은 이집트 사람들이 멸시하는 여기는 히브리 목동이었고 노예였으며 죄수였고 정규 교육을 받지도 못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왕이 그를 총리로 세운 것은 요셉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하나님의 영이 그와 함께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며 그 외에는 다른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포로였고 거세당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바벨론 전체를 다스리는 관료들의 책임자로 세우고 모든 조언자들의 수장으로 세운 것은 그 외에는 아무도 왕의 꿈을 알지 못했고 풀이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예수님도 당신과 함께 있게 하시고 보내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했고 훈련받지도 못했으며 멸시받던 갈릴리 사람들을 택하셨다. 에반 로버츠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식하도록 깨우는데 하나님이 놀랍게 사용한 사람이지만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고 유창한 웅변가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탄광 광부였고 대장장이였지만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으며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능력있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열려있는 사람을 찾으신다. (God is looking for one who is available for Him not the able.) 하나님은 당나귀나 물고기나 새나 심지어는 돌들도 사용하셔서 말씀하시고 그의 계획과 목적을 이루신다. 4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전 검찰 총장이 대통령이 되었다. 영국에서는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불신임으로 물러나고 리즈 투르스가 후임 총리가 되었으나 44일만에 사임했다. 그리고 인도 배경을 가진 리시 수낙이 총리가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사람이든지 사용하실 수 있다.

7.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과 새 시대의 도래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70년간의 영국과 영연방(the British Commonwealth) 국가들의 통치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 땅에서의 경주를 마감했다. 그래서 지금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은 새로운 시대에 돌입했다. 그 어느 누구도 지금과 같은 시대를 살아본 사람은 없다. 지금은 그 어떤 때보다 다른 때이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유행병을 경험했고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전 세계가 물가고와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다.

“그가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자나 종이나 모두에게 그들의 오른손이나 그들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숫자를 갖지 않은 자는 누구든지 사거나 팔수없게 하였다.” (계시록 13:16-17)

우리의 궁극적인 원수는 이 세상을 어떻게 컨트롤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는 속임, 혼돈, 침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절망 속에 허덕이며 살게 한다. 그렇지만 모든 도전과 유혹을 이기고 죽음에서 승리하신 예수님 안에는 언제나 소망이 있다. 우리는 지금 겨울을 지나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봄이며 노래하는 계절 안에 들어와 있다. 우리는 봄에 기경하고 씨앗을 뿌리는 농부처럼 새 씨앗을 뿌리기 전에 우리 내면의 땅을 준비해야 한다.

내 사랑하는 이가 내게 말한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보아라, 겨울이 지나고 비도 그쳐 지나갔으며,

땅에는 꽃들이 피고 노래하는 계절이 이르러

산비둘기 소리가 우리 땅에서 들려오는구나.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들이 익어가고,

포도나무에는 꽃이 피어 향기를 내뿜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아가서2:10-13)

[ News Update ]

1. 장기로 머물 가족의 집
오웬과 승애는 지난 몇 년간 임시로 여기 저기로 옮겨 다니며 살고 있는데, 이제는 자신들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 장기적으로 머물 집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함께 기도에 동참을 부탁합니다.

2. 7 에이크의 땅과 건물들
약 1년 전부터 괜찮은 건물들이 있고 숲과 물이 흐르는 7 에이크(약 8569평)의 땅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거기에는 가족들을 위한 집들과 독신들을 위한 건물들, 그리고 작업실과 창고와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는 밭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을 지나면서 예언적, 실제적, 예배적, 중보적, 선교적 공동체를 세우는데 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3. BNYQ 가족 소식
노아는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GCSE 모의고사를 막 마쳤다. 공부도 성실하게 하고 학교에서는 선도부(?)를 맡고 있으며 모든 선생님들이 좋게 보고하고 있다. 최근에 피아노 시험에서는 8단계 가운데서 4단계 시험을 통과했고 일주일에 한 번 펜싱을 배우고 있다. 요한이는 아직도 홈스쿨링을 하고 있고 작년부터 일주일에 한 번 식물원에서 제공하는 원예수업을 다른 홈스쿨 아이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요한이도 피아노를 배우는데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서 전보다 더 흥미를 갖고 배우고 있다. 또한 노아와 요한이가 일주일에 한 번 다른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를 배우고 있고 노아는 아직 서툴지만 한인 청소년 예배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 나는 매 주 약 5-6명의 청소년들을 태우고 30분 거리에 있는 스완지 청소년 예배에 택시 서비스로 섬기고 있다. 아내 브리짙은 한 해 쉬었던 온라인 학사 과정(MA)을 다시 시작했다.

4. 창조적 시도와 예술과 목공

(1) 믿음의 열매들
오웬은 창조적인 원리로 돌아가서 정원을 관리하는 트레딧 가든(Treadit Gardens)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동네에 사는 분들의 정원과 연못을 창조적으로 아름답게 만들었다. (오웬의 웹싸이트: https://treaditgardens.com) 승애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사람이고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 카드, 달력, 책표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예술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비비안도 믿음의 삶을 간증으로 엮은 “A Living Legacy”라는 책을 거의 탈고한 상태이다. 그리고 랍비 매튜 톨러가 쓴 놀라운 간증과 성경적인 원리가 녹아 있는 “Grace Undon”이라는 책은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으로 바로 들어가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 시작을 위한 중단 : 목공과 함께 가는 새 여정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없다.” 지난 3년간 많은 것들이 중단되었지만 나는 그 가운데 혼자 목공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 기술로 여러 사람들을 도와 주고 있다. 나는 활과 화살을 만들었고 정원 지붕, 목공 도구들, 나무 상자, 이젤, 목공 테이블, 창고 문, 새장, 화장실 휴지 걸이, 수건 걸이, 나무 창고, 열쇠고리, 휴대폰 거치대, 테블렛 거치대, 컵받침, 정원 문, 침대, 개 집, 현관 지붕, 예수님 탄생 마굿간, 그리고 정원 기둥 수리, 침대 수리, 테이블 수리, 의자 수리 등을 했다. 내가 사용하는 나무는 99%가 버린 나무나 팔레트를 분해한 것이다. 나는 불 속에서 재가 될 나무들을 건져서 아름답고 유익한 물건들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고 있다. 나는 목공 작업을 하면서 목수 예수님을 생각한다. 왜냐하면 목공을 하면서 사람을 제자화 하는 몇몇 중요한 기초 원리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 한 가지는 나무의 겉과 속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다. 종종 나무의 겉이 더럽고 약간 썩었다고 해도 그 겉을 톱질해서 깍아 버리면 속에는 너무나 아름답고 깨끗한 것이 숨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겉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을 더 조심하게 되었다.

5. 다시 여는 더포지 스쿨 (The Forge School of Faith)
2009년 1월, 하나님이 중보기도의 사람으로 알려진 리즈 하월즈의 영적 유업을 추인해서 무너진 영적 대장간을 세우고 영적 대장장이들을 일으키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그러던 중에 2012년 12월에 싱가포르의 코너스톤 교회가 리즈 하월즈의 성경학교 부지를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하고 1년에 두 번 3개월 과정의 성경학교 코스를 하고 유업센타와 기도모임 등을 하고 있다.

우리는 기도하는 가운데 2012년 7월 학교를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해 12월초에 “더포지(The Forge) 믿음학교”라는 이름으로 2주 과정의 학교를 시작했다. 이 학교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웨일즈에서 2주, 그리고 선택과정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땅을 향해 가서 2주를 보냈다. 그리고 나서 꽤 많은 사람들이 6개월에서 2년 정도 계속 공동체에 머물며 주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 주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 2023년 3월에 다시 학교를 시작하고자 한다.

* Qday Music Album: “Tomorrow Never Comes!”

1. Tomorrow Never Comes!
2. The Only Way
3. Beginning & End
4. Enough
5. The Most Beautiful Thing
6. Set Free
7. Let Your Kingdom Come
8. Like A Rock

Shalom Shalom!

Qday LEE

(+44) 7870 653157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www.theforgewales.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