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Ladies' 10 Days Journey through the Jewish History in Europ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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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journey이번 10일간의 런던, 네덜란드, 폴란드, 독일의 여정은 반 유대주의로 유럽역사에서 대거 죽음을 당한 유대인의 발자취를 밟아보고 유럽 땅을 밟고 예배하면서 주시는 마음의 하나님 나라 생기를 대언하는 중보의 여정이었다.

출발하기 전부터 묵상하던(창 20,21장) 그랄땅의 아비멜렉이 오누이라고 속인 사라와 이브라함의 관계와 정체성을 회복시켜주고 보상해주며 세워주는 과정과 우리의 여정이 함께 갔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관계 중심의 동행을 한 장자로서의 이스라엘, 유대인의 정체성을 유럽의 각 나라가 아비멜렉과 같이 보호해주고 정체성을 세워 줬는지 말살했는지 과거 역사와 이후 현시대의 반응을 볼수 있었다.

네덜란드는 처음엔 우크레인과 독일에서 도망온 유대인들을 받아 피난캠프를 만들어 유대인들을 보호했다. 그러나 독일 치하에 들어서며 폴란드 수용소로 보내지는 중간 수용소로 바뀌어야 했다. 안네 프랑크도 일기를 쓰며 일년여간 숨어있다가 수용소로 보내지고 폴란드 아우슈비츠에서 죽게된다. 이런 와중에 메시아닉 유대인들과 친밀한 관계를 갖던 코리텐붐 가족은 자신의 집에 은신처를 만들어 유대인을 숨겨주다 함께 수용소로 보내져서 수감생활을 하다 풀려나 세계에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기도한다.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 더치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편에 서며 유대인들을 계속 축복하고 사랑하는 편에 서있었다.

최근에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레인 전쟁을 하며 유대인 등록령을 내렸다. 마치 과거 독일이 했던 일들을 반복하는것처럼 보인다. 유럽전역에 반 유대주의 기운이 강하게 다시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폴란드에 도착날이 아우슈비츠의 가스실 죽음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70주년 기념일이었다. 세계에서 모여든 유대인 청년들이 역사를 기억하며 대규모 학살에 죽은 선조를 기리고 살아남은 자신들의 생명으로 아우슈비츠 캠프를 행진했다. 이날 폴란드와 독일 우크라이나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유대인들을 축복하며 20년간 행진해오고 있었다. 유대인을 치면 하나님의 눈동자를 건들이는 것이고 유대인을 품으면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더 깊이 알게 되는것임을 나누는 이들과 우린 함께 유대인들의 맨 마지막 줄에서 행진하고 섰다. 우린 특히 케이트 라는 예수아를 사랑하고 유대인을 사랑하는 폴란드 자매와 오스카라는 폴리쉬 유대인 청년과 교제하며 행진을 했다.

그리고 독일 헤르누트로 넘어가 모라비안 공동체가 살아온 마을에 갔다. 과거 모라비안 선교운동의 정체성을 잊는 모라비안 교회와 예배와 중보도를 하는 지저스 하우스 공동체, 와이엠 선교 공동체가 열방으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이들과 교제하고 예배하면서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깊이 뿌리내렸다는 선교 공동체의 기반이 계속 이어지며 과거만이 아닌 현재, 미래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전사들이 계속 태어나고 보내지는 땅이 되도록 중보했다. 또한 포지 공동체와 우리 각자도 그런 공동체의 레이어를 캐리하길 기도했다.

이번 여정에서 나에겐 이스라엘의 영적의미가 심겨졌고 그들의 다음세대가 다시 열방을 섬기는 제자로 무장되도록 사랑으로 섬기는 역할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믿음의 태로 나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럽인을 밟고 영혼들을 만나 주님을 들으며 중보의 은사가 한번더 단단해지고 지경이 넓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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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묵상
For Sarah conceived and bore Abraham a son in his old age, at the set time of which God had spoken to him. (Genesis 21:2 NKJV)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방문하셨다. 그리고 주께서 그가 말씀하신대로 사라에게 행하셨다. 주님이시다! 사라의 삶에 그리고 몸에 가정에 분명한 주님의 흔적이 남는다. 마치 남자에게 할례처럼 하나님과 사리가 서로를 인식할수 밖에없는 서로가운데 관계한 야다의 기억이 믿음의 씨앗이 태속에 자라난다.

믿음의 열매의 탄생은 믿음의 수정부터 시작된다. 이번 여정을 통해 내게 수정된것이 무엇인가. 룻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받은 것이다. 내 마음의 오픈 정도가 달린 것이 아니라 실제 내가 받았다. 그 영혼들을 보았고 만졌고 위해 기도하며 축복한다.  조지아에서 만난 유대인 가족 이도 시갈 로이가 내 기도속에 들어왔듯이, 그리고 유럽의 친구들의 영혼들을 만났고 보았고 사랑으로 만지고 축복하였듯이 이 땅과 그들의 내면의 땅을 그리고 하늘에 있는 그들의 땅을 밟고 축복하며 설계도와 건물의 지어진 혹은 무너진 회복되어야 할 상태를 본것이다. 그리고 생기를 대언하는 기도를 한다.

그리고 이곳 헤루누트에 성령 방문의 기록과 또한 지금의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다. 기도로 이루어진 독일의 통일이 이런 아름다운 생명 공동체의 탄생으로 이어졌겠구나. 겸손하고 가난한 마음의 통일 전후에 역사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진 청소년들이 다음 세대가 태어났구나. 그 믿음의 기도의 결과들이구나.

생명을 걸고 삶으로 살아낸 아브라함과 사라의 기도 주님을 향한 전심의 방황속에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약속이 이루어진다. 주님이 100%일하시고 아브라함과 사라도 100% 주님을 신뢰한다. 어떤 대안도 만들지 않고 창세전부터 예비하신 계획이 있음을 믿고 오늘을 주 앞에 올려드리는 것이다. 

승애야 너와 너의 가정 공동체를 향한 내 뜻은 조국을 품고 열방을 품어 나의 나라로 풀어내는 것이다. 사라는 그렇게 단지 이삭의 어민만의 아니라 모든 믿는자들 열방의 어미가 된다. 자기 식구 공동체 사람들 그리고 은혜를 입는 이방의 땅들까지도 영향을 줄수 밖에없는 하나님 그분의 home 의 여자 청지기로 살아간다. "주의 말씀대로 여종에게 이루어질 지어다." (유승애 씀)